#01. 나이를 먹은 건지, 원래 몸이 이 모양이었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며칠 무리했다고… 뒷골이 땡겨서 병원에 가보니 혈압이 높단다. 일단 운동해서 체중감량하고, 저염식의 식이 등을 추천받았다. 다행히도 담배를 손에서 놓은 지는 5년가량 되었다. 다시 단주의 길을 걷자.
#02.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일상의 거센 흐름 속에서, 눈앞에 상황에만 집중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거시적인 삶의 흐름을 조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하루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울고 웃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데 급급하다. 때론, 그 일상 속에서 몇 걸음 떨어져나와, 삶을 거시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관성적인 당위가 아니라… 진지하게 제한된 삶의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하자.
#03. 운동을 하자. 운동은 묻거나 따질 필요 없이, 무조건 진리이다. 어제와는 다른 나를 마주 하고 싶다면, 가장 쉬운 해답은 바로 운동. 땀 흘리자. 땀 흘린 시간은 나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다시 시작이다.
#04. 머리에 기름칠을 하고 싶다. 책을 읽어야 한다. 지금 나의 상황상, 시간을 쪼개어야 한다. 20분 프로젝트를 다시 가동해야 한다. 시간 없어서 책을 가까이 하지 못했다는 핑계는 이제 그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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