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딸내미의 생일을 준비하며 선물들을 다 포장해놓고(사진을 찍지 못한 것도 있다. ㅠㅠ) 정성스레 손편지를 쓰고. 아빠표 미역국을 끓여놓았다. 생일날에 내가 미역국을 끓이다 보니 나름 내공이 쌓여서인지, 미역국 장인이 되어가고 있다. 아이들도 아빠가 끓여준 미역국이 제일 맛있다고 할 정도. 딸내미 생일 전날 밤의 준비과정들을 간략히 기록하듯 스케치해본다. '슬라이드 쇼'라는 거 처음 써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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