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4. 18. MON.
매일 매일 아빠의 밥 한 끼를 준비하면서 늘 창작의 고통(?)에 시달린다.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의 급식 안내 등을 보면, '이야 너희들 참 부럽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 아이들은 유치원 혹은 학교에서 점심 급식 시간에 관련분야의 전문가가 정성껏 짠 식단으로 이루어진 식사를 한다. 매번 새롭고 변화무쌍(?)한 밥과 반찬들. 도시락을 싸다니던 내가 보면 참 신세계를 사는 아이들 같아 보인다. 그래서 나도 나름 저녁때 머리를 짜내고 짜내어 새로움을 추구하려 하지만, 음... 매번 애플 신제품 발표 때마다 한국언론에서 쓰는 워딩처럼, 혁신은 없었다. 그러나...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 한가지. 아빠의 정성은 늘 담겨있다. 아이들이 먹고 쑥쑥 잘 자라기를 바라는 사랑의 마음을 담아, 나는 늘 아빠의 밥 한 끼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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