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스...일년 전 이맘때 즈음 ...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의 이사를 준비하고 있던 어느 날. 길에서 폴짝폴짝 내품으로 뛰어든 녀석이다. 욘석~ 귀엽게 너구리 같이 생겨가지고선, 너무나 애교가 많고, 샘도 많은 고양이. 또 재밌는건, 사람과 하이파이브를 한다. 진짜로 -_-;;; 카메라로 순간포착을 하지 못해서 사진을 올리진 못하는데, 방문을 열고 나가서, '랑스야~~~'하면서 서로의 두손(?)을 내밀어 하이파이브를 하는 건, 랑스와 우리 사이에 결코 낯선일이 아니다.
이 녀석은, 특히 장난감가지고 놀아줄때면, CrazyCat으로 돌변 하는데. 다른 아이들은 놀다가 힘들면, 그만 놀고 구석으로 가버리거나, 하여튼 시작이 있고 끝이 있기 마련인데, 얘는 끝이 없다. Never Stop. 헥헥~ 거리면서도 계속 뛰노는 집념의 고양이. 이 녀석과 놀이를 시작하면, 우리가 랑스 이녀석 잘못될까봐 장난감을 숨기기 전까지는, 랑스는 결코 멈추지 않는다. Flying Cat~~♡ ^^
ps/ 아...고양이방. 애들이 뜯어놓은 벽지를 빨리 보수해야 하는데...ㅠㅠ 아 이런 게으른 집사 같으니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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