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4. 17. SUN.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이 블로그는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운영하는 블로그가 아니라, 철저히 내 삶을 기록하는 공간으로써의 성격만 가지고 있기에. 자주 포스팅하지 않고 이렇게 뜨문뜨문 편하게 생각날 때마다 포스팅해야겠다고 편하게 생각은 하고 있지만, 나의 삶을 꼼꼼하게 기록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오랜만의 아빠의 밥 한 끼 포스팅. 오늘은 물쫄면이다. 사실 얼마 전 시험 삼아 아들에게 한번 시도해보고(그날 딸내미는 스파게티^^) 반응이 너무 좋아서, 오늘 다시 한번 시도해 본 것. 손이 그렇게 빠르지 않아서, 쫄면 뜯고(?) 삼겹살 굽고 야채 준비하고 하는 것에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 사실 어찌 보면 이 물쫄면은 그 재료 준비가 음식 조리과정의 8할 이상인 것 같다. 그다음은 그냥 면 삶아서, 찬물에 헹궈주고. 새콤한 냉면 육수의 농도를 적당히 조절한 후, 면 넣고 준비해놓은 재료들을 디스플레이하면 되는 것이기에. 어쨌든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나도 좋아서, 가끔... 특히 여름에 종종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띄엄띄엄 기록된 과정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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