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아내의 생일. 아내는 음력 생일을 지내기에 매년 생일 날짜가 바뀐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16번째 함께 맞이하는 아내의 생일이었다. 이번 아내의 생일에는 부모님께서 아내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하셨고, 나도 그 프로젝트(?)에 동참하느라 한 달여 동안 노트북 고르고, 또 보안을 유지하느라. 꽤 압박감을 느낀 한 달을 보냈다. 그리고 어제, 아내가 너무나 많이 기뻐했기에 나도 기쁘고, 우리 부모님께서도 기뻐하셨다. (LG 그램 15인치 개봉기 포스팅도 나중에 작성해야지.)
나의 사람, 내 안의 해. 나의 아내여. 16년이라는 시간. 함께 잘 보내왔네요. 앞으로도 늘 지금처럼 함께 합시다!!!
12월 3일로 넘어가는 새벽. 조촐한 파티를 열었다. 성현이도 잠에서 깨어 엄마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뭐, 우리 이제... 그냥 생일케잌의 초는 간단하게 세팅합시다.
가든호텔에서 부모님과 점심식사. 2007년 우리는 이 호텔에서 결혼했었다.
부모님의 깜짝선물. LG그램 15인치. 아내도 정말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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