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산러쉬-_-;;; 기간에 태어나서. 어엿한 아기고양이로 자라준 아이들이 총 11마리. 비슷한 기간 태어난 아이들을 바라보다 보면, 그중에는 사람에게 친화적인 녀석. 사람과의 스킨쉽을 좋아하는 녀석도 있고, 정반대의 아이들도 있음을 보고 느끼게 되는데. 역시나 고양이들이 사람에게 친화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환경보다는 정말 타고난 성격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너무나도 예쁜 희망이. 병원에서 세마리가 태어났으나, 한 아이는 몸이 안좋아서, 출산직후 무지개다리를 건넜고, 나머지 두아이들(희망이와 희열이)도 약한 편이었는데. 유독 희망이가 많이 왜소하고 약했었다. 그래서 병원에서 조차, 살릴수는 있겠지만, 현실적으로는 힘들것 같다 했던 아이. 이 아이가 살아주기를 바라며 '희망이'라 이름 지었었다. 간절히 기원하며, 열심히 케어를 해주고, 배변,인공수유 등에 쏟은 와이프의 지극정성이 아니었다면, 희망이가 이렇게 예쁘게 자라날 수 없었으리라.
욘석...털의 길이가 심상치 않다. 장모종으로 커갈듯.
아침 햇살 속에서 눈부시게 빛나는...'그녀'로 커갈 희망이^^
장모종의 피를 준, 증조 할머니와 함께 코~하고 있는 희망이
유리야. 증손녀랑 같이 누워있구나~
쿨쿨쿨... 아기고양이들은 참 잠이 많다.
너무나도 예쁜 희망이
같이 태어난 희열이와 함께 자고 있다가, 카메라를 쳐다보는 희망이
그리고 비교체험 극과극 2탄 ^^;;;
태어난지 일주일 좀더 지난 9월 7일의 희망이^^
희망이 눈뜨고 처음 찍었던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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