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8. 30. MON.
이렇게 아이들 저녁을 차려주다 보면 창작의 고통에 시달리곤 한다. 오늘은 뭘 해줘야 하나? 보통의 가정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이 뭐 거기서 거기인지라. 그저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어준다. 늘 식판에 차려주다가 종종 이렇게 다른 방식으로 차려주기도 한다. 나름 영양을 골고루 갖추어서 차려주려고 한다. 하루하루 아이들에게 아빠의 밥 한 끼를 만들어주면서, 크게 다를 것 없는 반찬의 구성이지만, 만드는 아빠의 마음만큼은 늘 새롭고 정성 가득하다.
PS/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핸드폰으로 보았을 때와 달리 컴퓨터로 옮겨보니 뭔가 뿌옇게 초점이 나간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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