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7일, 일요일 아침에 태어난 녀석들...벌써 4일이 흘렀다.  아직 귀가 열리지도 않았고, 눈을 뜨지도 않았지만 하루하루 자라는게 눈에 보일 정도이다. 이제 얼추 '나는 고양이다'라고 온몸으로 말하며, 오물조물 냐옹씨들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는 새생명들.  이제 곧 머지않아, 눈을 뜨게 될 것이고.   그때가 되면 욘석들은, 초롱초롱~ 순수한 영혼의 눈으로 처음 바라보는 이세상을 마냥 신기해하며 아장아장 걸어다니겠지.  아이들이 자라나는 순간들을 하나하나 기록해야겠다.

그나저나 아직도 욘석들 이름을 못 지었다. 가장 까만녀석. 올블랙의 카리스마로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살아 숨쉬고 있는 옹이처럼, 완전 올블랙인 녀석은 옹이와 연관성이 있는 이름으로 지어야 겠다. 근데 여자인데... 그러면 옹순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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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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