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27마리.  아깽이들 11마리...총합 38마리의 대 식구를 모시는 집사의 삶을 살다보면, 대대적으로 간식한번 주는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우선 캔을 들고 한마리 한마리 주다보면, 어쩔수 없이 시간차(?)가 생기므로, 빨리 먹고 다른 애들꺼 뺏어먹는 아이도 있고. 느릿느릿 순둥이여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다른 애들한테 빼앗기는 아이들도 있다.

그래서 공평하게 주기 위해선, 한번에 다른장소에서 세팅한 후에, 먼저 먹기 시작하는 고양이. 늦게 먹기 시작하는 고양이의 시간차를 최대한 줄인 후. 냐옹님들 드시는 곁에서 숟가락과 여분의 캔 몇개를 들고 지켜보고 있다가, 먼저먹고 다른 고양이꺼 먹으러 오는 녀석의 그릇에 좀더 캔을 급여해주고. 그렇게 옆에서 지켜봐도, 얼마 못먹고 빼앗기는 아이들 다시 옆으로 데리고가서, 다시 간식주고.

하여튼 간식 한번 주면서도,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하는... 집사의 삶이란...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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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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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이 쓰는 식기 총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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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나눠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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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카메오 출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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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완료~~!!!


고양이 사진 없는, 고양이 관련 포스팅 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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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다가... 고양이 사진 없는, 고양이 관련 포스팅은... 뭐랄까... 앙꼬 빠진 호빵 같아서... ^^;;;

다른 날 찍어놓은 사진이 있길래 몇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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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개장시간이 되고, 냐옹님들 입장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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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한자리씩 잘 착석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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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식사중~ (애들중 몇몇은 캔을먹지 않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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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중~~~





Posted by H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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