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8.06 정신없는 요즘 근황
  2. 2010.10.24 요즘 근황 = 이사 준비중... 4



#01. 나이를 먹은 건지, 원래 몸이 이 모양이었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며칠 무리했다고… 뒷골이 땡겨서 병원에 가보니 혈압이 높단다. 일단 운동해서 체중감량하고, 저염식의 식이 등을 추천받았다. 다행히도 담배를 손에서 놓은 지는 5년가량 되었다. 다시 단주의 길을 걷자. 

 

#02.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일상의 거센 흐름 속에서, 눈앞에 상황에만 집중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거시적인 삶의 흐름을 조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하루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울고 웃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데 급급하다. 때론, 그 일상 속에서 몇 걸음 떨어져나와, 삶을 거시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관성적인 당위가 아니라… 진지하게 제한된 삶의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하자. 

 

#03. 운동을 하자. 운동은 묻거나 따질 필요 없이, 무조건 진리이다. 어제와는 다른 나를 마주 하고 싶다면, 가장 쉬운 해답은 바로 운동. 땀 흘리자. 땀 흘린 시간은 나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다시 시작이다.

 

#04. 머리에 기름칠을 하고 싶다. 책을 읽어야 한다. 지금 나의 상황상, 시간을 쪼개어야 한다. 20분 프로젝트를 다시 가동해야 한다. 시간 없어서 책을 가까이 하지 못했다는 핑계는 이제 그만 ㅠㅠ


















 


Posted by H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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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말부터 시작한 이사준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 시작은 미미하였으나, 그 끝은 심히 창대하리라.'라는  말이 딱 지금 상황이다.  조금만더...조금만더 하면서 하나하나 손봐야 하는 리스트를 불려가면서 건드리는 면적을 넓혀 가다 보니... 집에 늘어만 가는건 온갖 작업용 공구들. ;;;  거의 틀을 건드리지 않은 상황에서의 전체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듯 하다.  낮에도 시간날때는 가서 일하고, 저녁시간부터 새벽까지 일을 하다 오는 생활의 반복.

   하루도 손에 페인트가 마를 날이 없다 ㅠㅠ  고양이방도 제대로 한번 해보고자, 도면짜고 캣타워와 고양이 아파트 형식의 보금자리를 직접 만들려고 하고 있는데, 이거 영 쉽지가 않네...;;;  이제 거의 일이 종반부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기는 한데. 원래 일할 때 어려운게, 큰 부분보다 세세한 부분들의 마무리 작업과 뒷정리 일진데. 어서 마무리 되고 생활이 안정되었으면 하는 바램뿐.












Posted by H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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