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일요일 오후.

일요일은 참 여유롭다. 일상의 피로를 털어내는 휴식의 시간. 특히나 일요일 오후가 주는 느낌은 참으로 복잡,미묘하다. 황금같은 휴식의 시간들이 지나가고 내일이면, 다시 월요일이라는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아쉬움. 그리고 가을녘 황금빛 풍요의 들판을 바라보며 느낄법한 풍요로움과 여유로움이 함께 공존한다.

나른한 일요일 오후...

전쟁같은(?) 대청소를 마무리하고 나서, 이마에 맺은 땀을 닦으며^^ 주위를 돌아보니, 고양이님들께서 여유로운 일요일 오후를 즐기고 계신다. 여기저기 짱박혀 계시는 냥이님들 사진은 담지 못하고, 너그럽게도 오픈된 장소에서 휴식을 즐기고 계시는 냥이님들의 자태를 아이폰으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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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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