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아이폰 4s의 예약판매에 참여해서 한국에 출시되자마자 사용한 지 어언 4년여의 세월이 흘렀다. 그 시간 동안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많은 이들이 그러하듯, 아이폰으로 시작하여 아이패드 에어 1, 맥프레까지 ’폰-패드-맥’의 삼위일체를 완성하기에 이르렀다. 그간 아이패드와 맥북을 사용하게 되면서 각 기기 간의 분업이 이루어지게 되었고 아이폰의 역할분담 무게가 점점 더 줄어들어서 나중에는 진짜(!) 전화기로써의 역할을 주로 해왔기에 4년 동안 사용하면서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다.



이제는 많이 작게 느껴지는 3.5인치 화면, 한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그립감의 아이폰 4s(& 1년전의 성현이)



이번에는 새 아이폰을 영접하고야 말리라~~~!!!


2015년 10월 19일 월요일에 아이폰 6s/6s+ 예약판매를 개시한단다. 전날 밤 알람 맞춰놓고 가슴설레 여하며 예약개시 시간만을 기다렸다. 사이즈에 대한 고심 끝에 ‘ 아이폰 6s+ / 128GB / SpaceGray(이하 스그)’를 SK기기 변경으로 구매하기로 마음먹은 상태. 미리 일어나서 아침 9시 정각을 기다렸다. 


개삽질 끝에   우여곡절 끝에 iPhone 6s+ 128GB SpaceGray 예약.




진행과정 요약


2015년 10월 19일    SK 기기변경 예약(3차) 아이폰 6s+ 128GB SpaceGray


2015년 10월 22일    티다이렉트 진행현황이 ’접수완료’에서 ’배송준비’로 바뀜. 운송장 번호 등록(확인해보면 기표지출력 상태)


2015년 10월 26일   진행현황 예약접수로 바뀌고, 운송장 번호도 사라짐. 잠시 좌절 ㅠㅠ


2015년 10월 27일    티다이렉트에 전화 걸어서 문의. 알 수 없다. 물량이 부족하다. 기다려야 한다. 좌절 또 좌절. 다시 마음 비우기로 함. 그런데 저녁때 ‘배송중’으로 상태가 급변 !!!


2015년 10월 28일    아이폰의 갑작스러운 도착. 상황종료





아이폰 6s+ 128GB 스페이스 그레이 '사진' 개봉기


택배박스를 열어보니 등장한 어여쁜 하늘색 박스. 두근두근~~~!!!


아이폰 박스와 Nano USIM


iPhone 6S Plus~~~!!!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 애플로고




박스를 개봉하자, 첫 모습을 드러낸 나의 아이폰~


심플한 구성의 내용물. 충전기가 여전히 1A짜리라는것은 좀 아쉽다.





아이폰 6s+ 와 아이폰 4s 비교샷 (앞)


아이폰 6s+ 와 아이폰 4s 비교샷 (뒤)


아이폰 6s+ 하단 - 헤드셋 잭, Lightning 커넥터, 스피커


아이폰 6s+ 좌측면 - 벨소리/무음 스위치, 음량 조절 버튼


아이폰 6s+ 우측면 - 잠자기/깨우기 버튼, USIM카드 트레이





그랑클레어 3D 풀커버 강화유리를 붙이기 직전 샷


3D 풀커버 강화유리를 붙이고 난 직후!!! 측면의 곡률까지 깔끔하게 완벽히 커버된다








그랑클레어 3D 풀커버 강화유리를 붙인 6s+, 그리고 아이폰 4s


그랑클레어 3D 풀커버 강화유리를 붙인 6s+, 그리고 아이폰 4s





맥풀 필드 케이스(블랙), 3D 풀커버 강화유리와 간섭없이 잘 호환된다


맥풀 필드 케이스 그리고 딴지 벙커링


그랑클레어 3D 풀커버 강화유리, 맥풀 필드케이스, 벙커링의 조합


적어도 2년이상은 나와 함께 하게 될 아이폰 6s+ 마무리샷









Posted by H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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