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꾸러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1.15 추운 겨울과 고양이 18
  2. 2007.12.26 잠꾸러기 꼬마냥이 - 숙이

   정신 없이 지내다보니, 어느 덧 2010년의 첫달 1월도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아니, 벌써 중반에 다다랐군.-_-;;;  104년(?)만의 폭설이었다는데.  도대체 104년만이라면, 그렇다면 역사 책 속에 나오는 한일합방 이후로도 이같은 폭설은 처음이었다는 말 아닌가. 눈이 산더미처럼 쌓인 바깥세상의 상황은,  길냥이들에게 여러모로 고난의 시간들이었을게다. 손이시려워꽁. 발이시려워꽁.

   But... 전생에 무슨 덕을 쌓았는지 편안하고 따땃하게 집안에서 머물고 있는 우리집 냥이들. 바깥에 친구들이 이 추운겨울 고생하고 있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따땃한 방에 뒹굴뒹굴 거리며, 지켜보기만해도 잠이 솔솔 올정도로 겨울잠 아닌 겨울잠을 쿨쿨 자는데 여념이 없다. 방 구석구석 여기저기 짱박혀서, 잠자고 있는 우리집 냥이들. 일명, 숨은 고양이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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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볼라고 해도, 누울데가 없다 -_-;;; 대놓고 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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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위쪽, 이불 쌓아둔 곳에서도 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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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위에서도 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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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아래서도 쿨쿨









Posted by H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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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블로그에 있던 글을 2011년 8월 13일 00시 16분에 옮겨놓습니다.
- 글작성 시간은 원본 글의 작성시간에 따릅니다.

2007년 8월 3일. 우여곡절 끝에, 우리 냥이 패밀리가 된 숙이. 거의 5개월만에, 이렇게 소개하게 되는 매력적인 잠꾸러기 아가씨. 완소 숙이. 처음에 데리고 올때는, 정말 쪼매난 꼬마였는데, 지금은 부쩍이나 커버린 숙이.

숙이는 정말 잘잔다. 거기다가 잘때 감고 있는 눈모양이 방긋 웃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아주 특이할만한 점은, 슈퍼 '골골' 머신이라는 점인데,  만지지 않고, 앞에서 쳐다보기만 해도, 스르르 눈을 감으며, 그르릉 그르릉 거리며 골골 거리는 애교만점의 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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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ㅠㅠ), 초린이, 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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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데리고 왔을때... 이렇게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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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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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이는 명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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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눈뜨고 있는 사진...

그러나...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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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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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웃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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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베개를 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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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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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유독 잘따르는 숙이. 내가 자고 있는 사이, 와이프님의 도촬-_-;;;

자자... 마무리는, 메롱~샷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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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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